4주차 초음파를 하게 되면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것을 볼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중에 하나입니다.
이시기에는 물고기 같은 상태의 태아가 발생하며, 태낭이라고 하는 아기집이 생깁니다.
아기집에서 단일세포였던 수정란이 4주만에 수백개의 세포로 분열해 신경, 근육, 혈관, 골격 등 인체의 주요계통을 갖춘 조지확된 세포로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무렵에 심장, 뇌, 척수, 감각기관이 형성되고, C형태의 작은 쉼표모양이라고 합니다.
4주차 초음파 확인하기
초음파 촬영 후기, 아기집 확인
아내가 월경을 하지 않는것을 알고 임테기를 했더니 두줄이 나왔습니다.
임신이라는 뜻이기에 병원을 찾았고 바로 초음파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화살표로 되어있는것이 아기집(태낭)이라고 하는데, 그안에 아주작은 태아가 있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기집의 크기는 0.3센치 였으며 표준크기보다는 약간 작다고 합니다.
초음파상에서 길이를 측정하실 때도 조금 크게 재주셨습니다.
아기집은 재태연령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적정 크기와 일수를 잴 수 있습니다.
아기집 크기에 5를 더하여 일자를 계산하는것입니다.
저희 부부의 아기집이 현재 0.31CM이므로 31+5 = 36일차로 잴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아기집크기로는 36일차 5주차 1일, 월경계산법으론 4주차 1일이 나왔습니다.
월경계산법이 더 정확했으므로, 아기집크기에는 약간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는 조금 크게 길이를 측정해주셔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피고임 확인
안타까운점은 피고임이 확인되었다는것입니다. 임신을하는 사람들중 20~30%가 겪는 흔한증상이고 이중 60~70%는 다시 문제없이 낫는다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는 시기라고도 하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 시기에 ‘눕눕’이라는 용어를 칭하며 하루종일 누워있는 생활양식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맺음말
오늘은 4주차 초음파 확인과 더불어 피고임증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7일 후에 재방문을 하고 또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