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성별확인 몇주차에 가능할까?

오늘은 태아의 성별확인이 몇주차에 가능한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아의 성별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순간 결정되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보통 언제쯤 알게될까요?

태아 성별확인 몇주차에 가능할까?

태아의 성별 결정

태아의 성별은 수정이 되자마자 결정되며, 수정 5일차가 되면 유전적으로 성별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성별감별법은 불법이며, 미국과 같은 나라만 허용해주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주마다 법이 다르고, 웬만하면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두다 알다시피 성 감별후 선택임신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별감별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언제쯤 성별을 감별하게 해줄까요?
보통 16주차 전후의 초음파 검사를 보편적인 방법으로 봅니다.
이 때는 초음파로 다리사이의 태아 생식기가 눈으로 식별될만큼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니프티(NIPT) : 니프티 검사는 제 와이프가 했던것인데, 아이가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유전자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성염색체도 함께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 검사 후에는 성별을 알려주는 의사가 있고, 아닌 의사가 있다고합니다. 12주차 전후로 시행이 가능합니다. (니프티검사 비용 및 후기(동탄 제일병원)
  • 양수검사 : 16주차 전후로 가능하며, 유전자 결함, 기형아 검사등에서 시행됩니다. 양수에서 일정성분을 추출하여 검사하며 성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32주 이전에 성별을 고지해주는것이 불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위헌판결을 받음에 따라 이제는 성별고지가 가능해졌고, 16주차 전후 초음파 검사에서 성별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성별감별법

위에서 말씀드린 정석적인 방법외에도 여러가지 성별 감별법이 있습니다.
중국황실달력법, 음양오행법, 배부름감별법, 체온감별법, 꿈해몽법, 과일 혹은 고기 감별법 등 구분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이런 미신적인 것들 외에도 각도법이라하여 10주차 전후의 초음파를 보고 감별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나마 약간의 과학적인 방법이 들어가긴하는데, 16주차에 성별반전이 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나도 궁금하겠지만 16주차까지 잘 기다렸다가 성별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태아의 성별감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정도 주차가 되면 임신중기에 접어들어 어느정도 안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조심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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