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프티검사는 비침습적 검사로 안전하다고 알려져있는 기형아 검사입니다. 보통 12주차 전후로 해서 검사를 하며 만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나, 1차 기형아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산모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싸 선뜻하기가 어려운데요, 저희 부부는 그래도 걱정을 덜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니프티(NPTI) 검사 비용 및 후기(동탄 제일병원)
비침습적 산전검사 알아보기
저희가 진료를 받고 있는 동탄제일 병원에서는 니프티검사를 위해 더맘스캐닝플러스라는 팜플렛을 주었습니다.
각 의료기관이나 염색체 분석기관에 따라 이름이 달리 불러지는것같으나 비침습적 산전기형아 검사라는 것은 같습니다.
니프티라는것이 NON INVASIVE PRENATAL TEST의 줄임말로, 비침습적으로 산전에 기형아 검사를 한다면 모두 같은 것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비침습적이란, 피부를 관통하지 않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도 통과하지 않는다는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채혈을 하여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이미 한 번 피부는 관통하게 됩니다. 아마 검사과정에서의 비침습적 혹은 아기에 대한 비침습을 말하는 듯 합니다.
검사는 채혈된 샘플을 검사기관에 넘겨 검사를 하게되며, 126가지의 염색체를 분석하게 된다고 합니다.
📌니프티 검사 권장 대상
- 35에 이상 산모
- 비정상 초음파 소견이 있는경우
- 염색체 이상 가족력이 있는경우
- 과거 염색체 이상 태아 임신 이력이 있는경우
- 임신초기(10주이상) 안전하고 정확한 태아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더맘스캐닝, 니프티 검사 비용 및 내용
보령바이오파마에서 진행하는 더맘스캐닝 니프티 비용의 경우 70만원 이었습니다.
예전 니프티 검사 후기같은 것들을 찾아보면 2~3년전만해도 50만원선이었던것 같은데 물가가 무섭게 오르는것 같습니다.
이 검사를 한 번하게 되면 임신바우처에 있는 금액을 대부분 사용하게 됩니다. 아마 100만원이 정부에서 나오게 되니 병원에서도 니프티 검사를 권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니프티 검사를 하게되면 99%의 염색체 이상을 검출하게 됩니다.
1차기형아검사에서 진행한 다운증후군과 애드워드 증후군 뿐만아니라 아래의 증후군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 1P36결실증후군
- 월프-허쉬호른증후군
- 묘성증후군
- 야콥센증후군
- 프라더-윌리/엔젤만 증후군
- 디죠지 증후군
- 소토스 증후군
- 기타결손 100개 이상
이렇나 것들은 대부분 유전체 검사이며, 산모의 피에 아이의 DNA가 섞여있기 때문에 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탄제일병원 니프티검사 후기
저희는 제일병원에서 니프티 검사를 하였습니다.
채혈도 5분내로 끝났고, 검사기간은 14일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2주정도 시간이 지나 이상이 있으면 전화를 해주신다고 하였고, 이상이 없으면 문자를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이상없이 문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형아검사는 불안한 산모의 걱정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만, 산모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였습니다.
산모가 젊은경우 정확성이 오히려 떨어진다고도 하니 고려하여 니프티 검사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